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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 ICT 융복합 사업 신청 방법 총정리|사업지침 첨부(모든 축종 확인가능)

    한우 ICT 융복합 사업 신청 방법 총정리|사업지침 첨부(모든 축종 확인가능)

    필요서류 · 지원비율 · 가점 · 주의사항 꼭 확인하세요.

    한우 농장에서 사용하는 TMR 배합기 장비. 건초와 농후사료를 균일하게 혼합해 급여하는 장비.
    한우/젖소 농장에서 활용되는 TMR 배합기.

    한우 농장을 운영하거나 ICT 장비 도입을 고려 중이라면
    축산업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꼭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 시·도 →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
    이렇게 지침이 내려오는 구조로 알고있어요.

    매년 10월 초쯤 지자체 문의하면 정확한 신청기간 알 수 있습니다.
    올해는 이미 마감되었기 때문에,
    내년에 신청하실 분들은 지금부터 서류와 조건을 미리 준비하면 좋습니다.

    저도 올해 신청을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농장 상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부담 대비 효율성이 낮다고 판단하여 신청을 포기했습니다.

    ✅ 어디에 신청하나요?

    • 신청 장소: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읍사무소)
    • 문의 시점: 보통 9~10월 공지 후 접수
    • 주관: 농림축산식품부
    • 집행: 시·군 지자체

    ✅ 지원 비율 및 조건

    항목비율내용
    국고보조30%보조금
    융자50%연 2%, 3년 거치 7년 상환
    자부담20%농가 부담

    → 융자 50%중에서 20%는 지방비로 대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즉, 실제 보조는 약 50% 수준


    ✅ 필요 서류 (필수)

    구분내용
    1축산업허가증/등록증
    2신용조사서 또는 예금평잔 확인서
    3사업부지 등기부등본
    4건축물관리대장
    5건축설계도
    6자조금 납부확인서(닭/오리/계란)
    7사업계획서
    8법인등기부등본(법인)

    📎 지침파일 첨부

    -> 첨부파일이 열리지 않을경우 댓글 남겨주시면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가점 항목 요약 (있으면 유리)

    •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 동물복지 인증
    • 무항생제/유기인증
    • HACCP 인증
    • 후계농업경영인
    •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멘토/멘티)
    • 재난 피해 축사 등

    ❌ 지원 제외 대상

    • 보수교육 미이수자
    • 무허가 축사·건축물 보유자
    • 2023.1.1 이후 선정 후 포기 농가

    👉 포기하면 몇 년간 신청 제한 있으니 신중하게 하세요!


    📌 본인은 왜 이번에 포기했나?

    우리 농장은
    사업 선정되면 TMR 배합기 도입을 고려했었습니다.

    하지만,

    • 비육우 마릿수가 적은편이고
    • 사료를 두가지 종류 생산해야함
    • 배합기 + 차량급이기 + 전기증설 등 추가설비 필요
    • 사료비 절감 효과는 있으나 노동 대비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그래서 올해는 신청을 보류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농장은 사육밀도 여유가 아직 있어
    번식우 일부 줄이고 비육우 늘리는 방식도 검토 중인데,
    추후 그렇게 된다면 도입할 생각도 갖고 있어요.

    이전 글: 한우 사육밀도 계산 방법 참고


    🧾 TMR 배합기 견적 업체 (받아본 곳)

    1. 실티(SILTI)
      – 아버지께서 주변 지인들이 실티가 제일 튼튼하다고해서 견적을 받아봤습니다.
    실티(SILTI)-TMR배합기-견적서
    실티(SILTI)-배합기-견적서입니다.

    2. 대성이엔지
    – 또 다른 지인께서는 본인 뿐만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대성이엔지를
    많이 쓴다고 추천해 주셨네요.

    대성이엔지 TMR배합기 견적서
    대성이엔지 TMR배합기 견적서입니다.

    👉 가격은 비공개로 올립니다! (필요하신분 연락주세요!)


    📎 팁: 미리 준비하면 좋은 것

    항목이유
    축산 관련 교육 미리 수료가점
    깨끗한 축산농장, HACCP 등 인증가점
    각종 필요 서류필수 제출 서류
    사양관리 방향 미리 정하기장비 사양 선택에 영향

    🕐 타임라인 요약

    시기해야 할 일
    지금~여름농장 운영 방향 및 필요 설비 파악
    9월말~10월 초지자체 문의 / 모집 공고 확인
    10월 말행정복지센터 접수
    12월~다음해선정 발표 / 집행 진행

    ✋ 마무리 조언

    ICT 사업은 사업을 확장하기 좋은기회입니다.
    다만 본인 농장 및 자금 상황에 따라 잘 생각하고 지원해 보세요.

    • 우리 농장 규모·방향에 맞는가?
    • 노동력과 동선이 준비되어 있는가?
    • 유지관리 가능한가?

    다양하게 따져보고 선택 하세요.

    저희 농가처럼 필요하지만 아직 상황이 여의치 않을때는
    과감히 미루는 결정도 농장 경영입니다.


    📌 다음 글 예고

    다음에는

    • ‘ICT 융복합 확산사업’ 외에 다른 지원 사업도 정리해 보겠습니다.

  • 축사는 꽉 찼는데 사육밀도는 80%? 직접 계산해봤더니 놀라운 결과

    안녕하세요. 도일노트입니다.

    저희 농장 축사에는 빈칸이 거의 없을 정도로 소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꽉 찬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 계산해보면
    우리 농장의 가축 사육밀도는 약 80% 수준이에요.
    처음엔 “이게 어떻게 100%가 아닌가?” 싶었지만,
    정확히 계산해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 사육밀도 계산, 숫자로 보는 진짜 현실

    가축 사육밀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공하는 적정사육면적 계산기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가축사육을 허가받은 사육 가능 면적 대비 실제 사육 중인 두수 면적의 비율”을 말합니다.

    이 기준은 단순한 참고가 아니라,
    법적으로 축산업 허가증에 기재된 사육 가능 면적을 기준으로 합니다.

    아래는 실제 저희 농장 축산업 등록증이에요.

    축산업등록증 축산업허가증 가축사육면적
    축산업(가축사육업)허가증

    허가 받은 면적은 총 5동. 1,695 제곱미터로 나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에
    적정 사육면적 계산기를 운영 중인데,
    축종(한우, 육우, 젖소 등)과 시설 형태를 선택하고
    허가면적과 사육두수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 축산물이력제 적정 사육면적 계산기

    그럼 저희 농장을 한번 계산해 볼까요?

    한우 적정사육면적  사육밀도 계산기
    적정사육면적 계산기

    현재 저희집 사육 두수는 199두 입니다. 1마리만 더 있으면 200두네요 ^^;

    저희집 축사는 소가 더이상 들어갈 곳 없이 꽉찼음에도 불구하고 사육 밀도는 80.1%가 나왔습니다.

    왜그럴까요?

    축사는 꽉 찼는데 사육밀도는 넉넉한 이유 — 소의 형태와 성장단계가 다르기 때문

    요즘 우리 농장을 보면 소 한 마리 더 못 들어갈 만큼 꽉 찼습니다.
    겉보기엔 100%로 꽉 찬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가축 사육밀도를 계산해보면 8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게 어떻게 남는다고?” 싶었지만,
    그 이유는 바로 소의 종류(용도)에 따라 기준 면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소의 형태와 성장단계에 따른 사육면적 차이

    가축 사육밀도는 단순히 두수로 계산하지 않습니다.
    정부가 정한 “적정 사육면적” 기준은 소의 성장단계와 용도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 비육우(고기용 한우) → 1두당 약 7.0㎡
    • 번식우(송아지 낳는 어미소) → 1두당 약 10㎡
    • 송아지 → 1두당 약 2.5㎡

    즉, 같은 축사에 50두가 있어도
    비육우냐 번식우냐 송아지냐에 따라서 사육밀도가 다르게 계산됩니다.

    우리 농장은 번식우와 송아지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실제 밀도는 80%임에도 불구하고 축사는 가득 차게 보이는 겁니다.

    🚨 기준 안 지키면 과태료?

    그렇습니다.
    가축 사육밀도는 단순한 ‘농장 내부 기준’이 아니라
    정부가 매월 점검하는 행정기준입니다.
    지자체는 ‘축산법 시행규칙’에 따라
    적정 사육밀도를 초과한 농가에 행정지도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밀도가 높으면
    가축분뇨 처리량이 늘어나고 악취 발생이 증가해
    ‘축산악취 관리 대상 농가’로 지정될 수도 있습니다.
    즉, 사육 효율보다 환경·위생관리 리스크가 훨씬 커질 수 있죠.


    🧱 그래서 우리 농장은 이렇게 바꾼다

    우리 농장은 현재 전체 면적 대비 약 80% 수준의 밀도로 운영 중입니다.
    구 축사에 남는 공간을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축사 구석의 비활용 구간을 리모델링하고, 송아지방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하면 사육 가능두수를 조금 더 확보 할 수 있을거라고 판단됩니다.


    💬 마무리

    가축 사육밀도는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농장의 건강지표입니다.
    축사 면적, 환기, 분뇨처리, 가축 스트레스 —
    이 모든 걸 균형 있게 관리해야 진짜 생산성이 나옵니다.
    “공간이 남는 게 아깝다”보다 “소가 편해야 오래간다”는 마음으로,
    우리 농장도 적정 밀도를 지키며 운영을 이어가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