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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 발정동기화, 이렇게 쉽게? 우리 농가에서 가장 많이 쓰는 루텔라이즈 발정동기화 방법

    지난번에는 079 배란동기화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은 저희 농장에서 실제로 더 자주 사용하는
    간단한 발정동기화 방법을 소개합니다.

    루텔라이즈(Rutalyse)를 활용한 발정동기화 프로그램입니다.

    루텔라이즈 제품 사진

    ※ 루텔라이즈 효능 및 효과

    ▶ 호르몬 장애에 의한 번식질환의 치료
    • 둔성 또는 미약발정
    • 자궁 내막염 및 자궁 축농증
    • 황체 낭종 및 영구 황체증
    • 사산태아 및 미이라 변성태아 적출
    • 후산정체
    • 인공유산 및 조기분만


    🐮 루텔라이즈 발정동기화 기술 — 핵심은 단순함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 일정이 단순
    ✔ 주사 횟수 적음
    ✔ CIDR 삽입 필요 없음
    ✔ 관리 시간 단축
    ✔ 인공수정 일정 조정이 비교적 쉬움

    즉, 초보 농가도 쉽게 적용 가능합니다.


    📌 발정동기화 과정 요약

    📍 D0 (첫날)

    • 루텔라이즈 5ml 1차 주사

    이때부터 발정 유도 과정을 시작합니다.


    📍 D3 (72시간)

    • 발정 관찰 진행
    • 발정이 온 개체는 인공수정 실시

    만약 1차 주사 이후에도 발정이 오지 않은 개체가 있다면?

    👉 그 개체들만 2차 주사 대상이 됩니다.


    📍 D11

    • 루텔라이즈 5ml 2차 주사

    그리고 다시 발정이 유도됩니다.


    📍 그 후

    • 보통 72시간 or 96시간 후에 인공수정을 실시
    • 발정 확인이 어려운 농가라도 시간 기준으로 인공수정 가능

    👨‍🌾 우리 농가 실제 사용 후기

    저희는 079 방식과 이 루텔라이즈 방식 모두 경험해봤지만,

    👉 실전에서는 루텔라이즈 발정동기화 방식을 더 자주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 일정이 단순하다

    D0(루텔라이즈 5ml 주사) → D3(발정관찰 후 인공수정) → D11(루텔라이즈 5ml 주사) → D14(인공수정)

    ✔ 효과 검증

    저희 농장에서는
    여러 차례 시행해본 결과,
    미발정 개체의 경우 본 방식으로 인공수정을 성공하였습니다.
    즉, 관리 효율이 높고 실용성이 좋습니다.


    주의해야할 점

    하지만 주의해야할 점도 있습니다.
    저희집에는 개체 번호가 비슷한 소들이 여러마리 있는데,
    실수로 이미 임신중인 개체에게 주사를 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태아의 유산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루텔라이즈는 미임신 개체에게는 발정을 유도하지만 이미 임신중인 개체에게 주사할 경우 임신 유지 호르몬(프로게스테론)을 만드는 황체를 파괴하여 유산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루텔라이즈 주사하기 전에는 항상 개체번호를 다시 한번 체크하여 이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라도 이미 임신 중인 개체에게 루텔라이즈를 놓은 경우에는 수의사와 상의해 보세요.
    의학적인 처치로 유산을 낮추는 시도를 해볼 수 있습니다.


    루텔라이즈 발정동기화는 이런 농가에 추천

    ✔ 발정 확인이 어려운 농가
    ✔ 간단한 동기화 기술을 원하는 농가
    ✔ CIDR 없이 하고 싶은 농가

    특히 초보 한우농가에게는
    079 방식보다 훨씬 접근성이 좋습니다.


    마무리

    발정동기화 기술은 번식성적에 큰 영향을 줍니다.
    효과적인 발정 유도는
    곧 분만 간격 단축 → 송아지 생산성 향상 → 소득 증가로 이어지죠.

    한우 농장을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복잡한 방법만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희처럼
    루텔라이즈 기반 간단 발정동기화 방법부터
    실전 적용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농장에서 직접 검증한
    실전 번식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

  • “17개월 한우 비육우 급성 호흡기…결국 긴급출하까지”

    한우 사육 과정에서 비육우는 보통 17개월령 정도 되면 큰 문제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 예기치 못한 급성 질병이 발생해 긴급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곤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11월 26~27일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급성 호흡기 의심 사례를 시간 순서로 정리하고, 원인·대응·관찰 포인트를 함께 기록합니다.


    📌 1. 11월 26일 – 증상 발견 및 첫 조치

    ■ 12:57

    한우 17개월령 거세 비육우가 평소처럼 바닥에 앉는 모습이 CCTV에서 확인됨.
    이전까지는 특별한 이상 발견하지 못함.

    힘없이 앉아있는 소
    눈을 감고 힘없이 앉아 있는 비육우

    ■ 14:00 – 이상 행동 확인

    소 똥을 치우러 가보니, 해당 개체가 일어나지 않고 계속 앉아있음.
    등을 건드려도 미동 없이 그대로 앉아있는 상태.

    ■ 관찰되는 주요 증상

    • 콧등이 마르고 완전히 건조함
    • 숨을 헐떡이며 빠르게 호흡
    • 배변은 염소똥처럼 딱딱하고 작은 알갱이 형태
    • 체온 40.0℃ (고열)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 급성 호흡기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상황.


    📌 2. 수의사와의 통화 및 응급 처치

    수의사와 통화 후, 해열제(아날진) 20ml 경정맥 투여 지시를 받아 즉시 주사 진행.

    ■ 14:50

    해열제 투여 약 50분 후 체온이 40.0℃ → 39.3℃로 하강.

    ■ 15:06

    소가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섬.
    그러나

    • 뱃고래가 축 처져 있고,
    • **호흡곤란(헐떡임)**은 여전히 심함.

    📌 3. 16:30 – 수의사 내원 진찰

    수의사 방문 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 급성 호흡기 질환 소견
    • 예후가 불투명
    • 혹시 모를 긴급출하 가능성 존재
    • 항생제는 출하 문제로 인해 투여 보류
    • 호흡기 증상 완화를 위해 에페린 주사

    📌 4. 11월 27일 – 재진 결과 및 긴급출하 결정

    오늘(11/27) 수의사 재진료 결과,
    해당 개체의 예후가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출하를 결정.

    힘없이 가만히 앉아 있는 거세 비육우
    힘없이 앉아 있는 긴급도축이 결정된 비육우

    ■ 출하 일정

    • 11월 28일(내일) 새벽 5:30
    • 음성공판장 긴급출하

    📌 5. 이번 사례에서 확인된 문제점

    1) 관찰 소홀

    “언제부터 상태가 나빠졌는지 확실히 모름.”

    개체가 아픈 조짐을 보인 시간이 명확히 파악되지 않았고,
    12시 57분 이후 계속 앉아 있었다는 것 말고는 상태 여부 파악이 어려웠음.

    2) 자율급식(무한급여) 환경의 특성

    해당 목장은 배합사료를 무한 자율급식으로 급여하는 방식.

    이 경우

    • 배가 항상 부르기 때문에
    • 사료조를 찾는 행동 빈도가 낮아
      ➡️ 이상 행동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음.

    특히 거세 비육우는 대체로 건강 관리가 비교적 수월한 편이라
    “그냥 잘 크겠지” 하는 방심이 발생하기 쉬움.

    3) 배변 상태 변화

    정상 배변이 아닌 염소똥 형태

    • 탈수
    • 고열
    • 일시적 장운동 저하
      등을 의미하는 중요한 조기 신호였음.

    📌 6. 예방을 위한 관찰 포인트 정리

    비육우에서도 다음과 같은 점은 매일 반드시 체크해야 함:

    ✔ 1) 호흡수·호흡 형태

    헐떡임, 복식호흡, 콧소리 변화 등은 즉각적인 경고 신호.

    ✔ 2) 콧등·눈 주변 건조 여부

    마름 → 탈수·발열 가능성↑

    ✔ 3) 배변 변화

    딱딱한 알갱이 변 → 열·탈수·섭취량 감소 가능성.

    ✔ 4) 일어남/눕기 패턴

    평소 패턴에서 벗어나 오래 앉아있으면 건강 이상 가능성 큼.

    ✔ 5) 자율급식 시 관찰 구조 보완

    • CCTV 확인 습관화
    • 정해진 시간대 직접 관찰
    • 먹이 반응이 느린 개체는 별도 관찰 필요

    🐂 결론: 비육우도 ‘매일 세밀한 관찰’이 필수다

    17개월령 거세 비육우는 보통 건강하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사례처럼 갑작스러운 호흡기 문제가 생기면
    짧은 시간 안에 급격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 고열
    ✔ 호흡곤란
    ✔ 배변 변화
    ✔ 무기력
    이 빠르게 이어진 전형적인 급성 질병 케이스였습니다.

    축사 관리를 할 때는 자율급식 환경일수록 개체 관찰이 더 중요하며,
    이상 징후는 가능한 빠르게 파악해야 예후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한우 한 마리 팔면 얼마 남을까? 직접 계산해봤습니다.

    송아지 사서 비육하는 농가 기준 수익 분석

    한우 사육을 시작하면 가장 궁금한 질문 중 하나가 있습니다.
    “한우 한 마리 키워서 팔면 실제로 얼마나 남을까?”

    오늘은 수송아지를 구매해 비육하는 농가 기준으로
    실제 비용과 수익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 일관사육(송아지 직접 생산)은 더 복잡해서 다음 번에 다시 다룰게요.
    이번 글은 수송아지 구매 농가 → 비육 → 출하 기준입니다.


    한우 사육 기본 과정 요약

    한우 비육 농가는 보통 이렇게 운영됩니다.

    1. 송아지 구매(6~7개월령, 우시장 구매)
    2. 거세 진행(보통 지역 축협에서 공짜로 해주는 경우가 많음)
    3. 30~32개월령까지 비육 후 판매
    우시장경매 한우 우시장 전자경매
    한우 우시장에서 경매 대기하고 있는 소들

    즉, 사육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은 송아지 입식비 + 사료비입니다.


    한우 송아지 가격 (전국 평균 기준)

    최근 기준으로 전국 평균 송아지 가격은 아래와 비슷합니다.

    • 수송아지 평균:450만원
    • 암송아지 평균:330만원
      (가격은 시장 상황 따라 변동)

    한우 사료 비용은 얼마나 들까?

    저희 농장 기준으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 TMF(지대 사료) 이용
    • 한우 한 마리 비육 시 약 10톤 섭취
    • kg당 약 430원 적용

    즉, 사료 비용은:

    10,000kg × 430원 ≈ 4,300,000원 (약 430만원)
    

    기타 비용

    한우 사육엔 사료 외에도 다양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항목금액(예시)
    약품 및 백신약 0만원
    톱밥 등 일부 보조약 0만원
    전기·수도·소모품약 0만원
    관리비(노동·장비 감가 등)약 0만원

    대략 20만원으로 계산하겠습니다. 농가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분이고 계산이 까다롭습니다.


    한우 한 마리 원가 계산

    구분비용
    송아지 구입약 450만원
    사료비약 430만원
    기타 비용약 20만원
    총 비용약 900만원

    즉, 비육 농가가 한우 한 마리를 출하할 때 비용 약 900만원이 듭니다.


    도축 후 판매 가격(도매)

    최근 한우 도매 가격 평균은 약 kg당 20,000원 수준입니다.

    만약 출하 시 도체중이 500kg 나온다고 가정하면:

    500kg × 20,000원 = 10,000,000원 (약 1,000만원)
    

    실제 수익(마진)

    항목금액
    판매금액약 1,000만원
    총 비용약 900만원
    예상 마진약 100만원

    즉, 한우 1마리당 약 100만원 정도 남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등급/출하중량/사료 선택/시장 가격에 따라 크게 좌우)


    한우 수익성 팁

    초보 농가라면 아래 포인트가 중요합니다.

    ✅ 송아지 비싸게 사지 않기
    (급한 마음에 우시장에서 너무 높게 응찰할수 있음)
    ✅ 송아지 철저히 관리하기
    (입식 후 스트레스로 인해 열이 날 수 있음)
    ✅ 육질 등급(1+, 1++) 높이기
    (이건 사양관리가 매우 중요)
    ✅ 질병·폐사 리스크 줄이기
    (한마리라도 폐사하게 된다면 수익성에 문제가 생김)

    작은 차이가 출하할 때 수백만원 차이가 됩니다.


    한우 농가 자주 묻는 질문(FAQ)

    Q. 무조건 마진이 보장되나요?

    아닙니다.
    송아지값 상승·사료비 증가·등급 저조·질병 문제 시 적자가 날 수 있습니다.

    Q. 두수가 증가하면 수익이 더 늘까요?

    규모가 커질수록 고정비가 줄어 유리합니다.
    그에 따른 관리를 철저히 해야겠죠?

    Q. 일관사육이 더 유리한가요?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번식우 초보일 경우 송아지 폐사로 인해 송아지 생산비가 더 들어갈 수있습니다.

    다른 글에서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마무리: 한우 한 마리, 정말 얼마 남을까?

    정리하자면,

    송아지 구매 농가 기준 한우 1마리 수익 약 100만원 내외

    물론 시세와 사육능력에 따라
    마진은 0~500만원 이상까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 일관사육 한우 수익 분석(번식 + 비육) 를 상세히 다뤄볼게요.

    농업 정보, 한우 사육 현실, 초보 농가 가이드 계속 올립니다.
    댓글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수의사 대신 내가 한우 임신감정을? 자가 감정에 도전한 이유

    🐮 한우 번식우 임신감정, 이제는 직접 해볼까? — 어느덧 80번째 수의사 감정중

    한우를 키우다 보면 번식우의 임신감정은 정말 중요한 과정이에요.
    우리 농장도 꾸준히 임신감정을 해오고 있습니다.
    보통 인공수정 후 한 달 정도 지나면 수의사를 불러 1차 임신감정을 합니다.
    한 마리당 15,000원에서 20,000원 정도가 들죠.
    그렇게 감정을 받고 분만 시기까지 기다렸는데,
    한 번은 분명히 임신됐다고 들었는데도 송아지를 낳지 않는 경우가 있었어요.
    결국 확인해보니 ‘미임신’ 상태였습니다.


    📅 1차 감정, 45일이 적당하다

    그 일을 겪고 나서부터는 감정 시기를 조금 조정했습니다.
    수정 후 약 30일이 지난 시점에는 자궁 내 착상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감정이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45일이 넘었을때 1차 감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게 훨씬 정확하고, 실패율도 줄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초음파로 임신감정을 합니다.

    임신감정 개체 엑셀 정리 사진
    1차 임신감정 개체 9두

    이번에 임신감정할 개체 입니다. 어느덧 기록한지 80번째 임신 감정이네요. 이번에는 9마리가 감정 대상입니다. 이번에는 몇마리가 임신이 되었을까요?


    💉 2차 감정은 3개월차에, 수정사에게 의뢰

    1차 감정에서 임신이 확인되더라도
    3개월쯤 되었을 때 2차 감정을 한 번 더 하는 게 안전합니다.
    저는 수정사에게 부탁해서 2차 감정을 진행하고 있고,
    그 비용도 무시하지 못하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인건비도 오르고, 농장은 항상 출장비도 포함되다 보니 예전보다 부담이 큽니다.


    🧪 임신감정, 이제는 ‘자가 감정’도 가능하다

    사실 예전부터 ‘셀프 임신감정’을 해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피를 뽑는 과정이 쉽지 않고, 임신감정 키트의 정확도가 높지않아 망설였죠.
    그런데 최근 ‘키우소’ 홈페이지를 보니
    예전에는 혈청 검사 방식이었는데, 지금은 혈장 검사 방식으로 바뀐것 같더라고요?
    이 방법은 원심분리기가 필요하지만, 정확도가 높고 농가에서도 충분히 시도할 수 있는 수준이에요.

    그래서 저도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예전에 축산 연구원으로 근무할때 혈장을 이용하여 소의 MPT 분석을 담당한 경험이 있는데요, 그 시절 노하우를 이번에 다시 한번 활용해 보려합니다. (소의 MPT분석도 다음 포스팅에 다뤄볼게요.)
    피를 직접 채취하는 게 쉽진 않겠지만, 계속하다 보면 나만의 노하우가 생길 것 같아요.

    알려주소 블루 임신감정키트 키우소
    키우소 알려주소 BLUE 임신감정키트

    100회분을 구매하게 되면 한번 감정하는데에 6천원 꼴이면 감정이 가능하니 비용을 정말 많이 아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용기내어 장바구니에 담아 봅니다:)


    💰 감정비 절약, 생산비 절감으로 이어진다

    한우 번식우의 임신감정은 사소해 보여도
    농장 전체 생산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큽니다.
    1차, 2차 감정 비용을 합치면 한 마리당 대략 4만 원 가까이 드니까요.
    현재 저희집에 가임암소는 70두 정도입니다.
    만약 자가 감정으로 바꾼다면
    감정 비용을 절약하고 송아지 생산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아직 준비 단계지만,
    자가 감정을 시작하면 그 과정을 농장 일상 으로 올릴 계획이에요.
    혹시 이 글을 보는 다른 농가 분들도
    저처럼 한 번쯤 도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농장 운영비를 줄이는 길은 결국
    자가 노동과 기술”에서 나온다고 믿습니다.

     👉다음 이야기 보기: 한우 자가 임신감정, 직접 채혈에 도전하다(생애 첫 채혈)